SHINYA AFTER 2집 비하인드 #2 — Nothing in the Closet: 비었는데 또 연다

습관이 그 대상보다 오래 남습니다.
이 곡이 태어난 장면
「옷장을 연다 / 아무것도 없다 / 아는데도 / 또 연다」. 지난번 확인했을 때와 달라진 게 없는데도 또 확인합니다.
빼는 걸 잊은 옷걸이 하나가 혼자 흔들립니다. 나머지는 빈 공간을 가로지르는 봉 하나뿐입니다: 「넣을 게 없다 / 꺼낼 것도 없다 / 열 이유가 / 이제 없다」.
겨울 코트를 여기 걸어 뒀고 여름이 되어도 그대로였습니다. 직전 앨범 3번과 5번을 관통하던 그 코트가 이 앨범에서는 이미 없습니다 — 두 앨범 사이에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브릿지는 질문을 던지고 답하지 않습니다: 「텅 빈 걸 보고 / 안심하는 건 / 왜일까 / 모르는 채로」.
사운드 노트
808 서브베이스가 앨범에서 처음 들어오는 곡입니다. 1번의 정적을 받습니다. 문이 걸리는 듯한 짧은 어택이 리듬이 되고 뮤트 기타가 빈 자리를 받아칩니다.
한 줄
空っぽを 見て / 安心するのは / なんでだろう / 分からないまま — 텅 빈 걸 보고 / 안심하는 건 / 왜일까 / 모르는 채로
해결하지 않고, 앨범도 다시는 이 질문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설명이 붙지 않는 안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