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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비하인드 #7 — 午前5時、まだいる: 처음으로 장조가 열린다

커튼 틈이 파래지는 새벽 5시. 잠 못 잔 이유가 예전과 다른 밤. 첫차 소리가 멀리서 울리지만 오늘은 타지 않아도 되는 사람의 곡으로, 3집이 닫힙니다.

이 곡이 태어난 장면

커피를 두 잔 내렸는데 하나가 남아도 괜찮았던 아침. 좋아한다고 말한 게 아닙니다 — 도망치지 않았다, 그것뿐인 밤이에요. 2집이 「잊지 못해도 걸을 수 있다」로 닫혔다면, 3집은 「무서운 채로도 옆에 있을 수 있다」로 닫힙니다. 극복이 아니라, 무서움과 함께 남는 것.

사운드 노트

88 BPM, E 메이저 — 일곱 곡 중 유일한 장조입니다. 그리고 앨범 내내 곡을 감싸던 리버브가 이 트랙에서 처음으로 걷힙니다. 소리가 가까워지고, 방이 밝아지는 감각. 마지막 후렴의 “Still here”는 스피커가 아니라 옆자리에서 부르는 것처럼 들리기를 바랐습니다.

한 줄

怖いままで 好きでいる それが できる人に なりたかった — 무서운 채로 좋아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앨범 제목 「怖いままで」는 이 줄에서 왔습니다. 무서움이 사라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서운 채로 남는 이야기. 그래서 마지막 곡만 장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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