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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電の座り方

막차에 앉는 법

자리가 비었는데 서 있다 — 앉으면 오늘이 끝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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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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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深夜。まだ起きてる。

 

終電で 座り方を忘れた

空いてるのに 立っている

座ったら 起きられない気がして

One more stop, one more stop, まだ先だ

降りたら また明日が来る

 

最後にオフィスの電気を消した

自分の席だけ 明るかった

エレベーターに 私ひとり

鏡に 疲れた誰かが立っている

 

改札まで 今日は走らなかった

走っても走らなくても 同じだ

今日 何をしたのか 思い出せない

それでも 確かに 何かはやった

 

終電で 座り方を忘れた

空いてるのに 立っている

座ったら 起きられない気がして

One more stop, one more stop, まだ先だ

降りたら また明日が来る

 

車両ごとに 人がひとりかふたり

みんな 眠っているのか

寝たふりなのか わからない

誰も 画面を見ていない

 

窓に映った顔が 知らない人みたいで

目の下の影だけが 濃い

この時間に動いている人たちは

どういうわけか 目を合わせない

 

終電で 座り方を忘れた

空いてるのに 立っている

座ったら 起きられない気がして

降りた 冷たい風が 首に当たる

今日くらいは 明日が遅れて来い

 

座ったほうが楽なのは わかってる

でも 座ったら 今日が終わる

立っているうちは まだ 今日だ

座れば もう 明日になる

そんな理由で 立っている

 

改札を抜けて 外に出る

道の向こうに コンビニの灯り

ガラスの中に 誰かが立っている

あの灯りが ついているのが ありがたい

한국어 번역

깊은 밤. 아직 깨어 있어.

 

막차에서 앉는 법을 잊었다

자리가 비었는데 서 있다

앉으면 못 일어날 것 같아서

One more stop, one more stop, 아직 멀었다

내리면 또 내일이 온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불을 껐다

내 자리만 밝았다

엘리베이터에 나 혼자

거울에 지친 누군가가 서 있다

 

개찰구까지 오늘은 뛰지 않았다

뛰나 안 뛰나 똑같다

오늘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래도 분명 뭔가는 했다

 

막차에서 앉는 법을 잊었다

자리가 비었는데 서 있다

앉으면 못 일어날 것 같아서

One more stop, one more stop, 아직 멀었다

내리면 또 내일이 온다

 

칸마다 사람이 한둘

다들 자고 있는 건지

자는 척인지 모르겠다

아무도 화면을 보지 않는다

 

창에 비친 얼굴이 모르는 사람 같아서

눈 밑 그늘만 짙다

이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은

어째선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막차에서 앉는 법을 잊었다

자리가 비었는데 서 있다

앉으면 못 일어날 것 같아서

내렸다 찬 바람이 목에 닿는다

오늘만큼은 내일이 늦게 와라

 

앉는 게 편한 건 안다

그런데 앉으면 오늘이 끝난다

서 있는 동안은 아직 오늘이다

앉으면 벌써 내일이 된다

그런 이유로 서 있다

 

개찰구를 나와 밖으로 나간다

길 건너에 편의점 불빛

유리 안에 누군가 서 있다

저 불이 켜져 있는 게 고맙다